아무거나 13

운동일기 : 피크필라테스 이지혜 마스터 - 개인레슨 (2회차)

개인레슨 받으면서 감각을 잃지 않고내 몸에 대해 기억하려고 적어두는 나의 운동일기  개인레슨을 꾸준히 받으며 느끼기는 것은,1. 역시 레슨은 꾸준히 받아야하는구나2. 역시 선생님들마다 메소드가 다르시구나→ 각자 선생님마다 장단점과 특징이 있다는 말 암튼 이번에는 어떤 수업을 받고 싶은지 물으셔서매트 레슨을 받고싶다고 냉큼 대답했다. 사실 난... 혼자 무언가를 할 땐매우 조용조용하고 차분하기 때문에1:1로 사람을 만나면엄청 낯가리고 내심 호돌호돌 떨고 있는다.. 이런 내 성격을 아시는지레슨 할 때마다 가볍게 긴장을 풀어주면서오늘은 어땠는지 컨디션은 어땠는지물어봐주시는 지혜마스터님 아래 사진은 요기 등 아프다고 쫑알쫑알 대는 중🤣  최근 지혜 마스터님께듀엣 레슨과 개인레슨을 받으면서많은걸 새로 정리하고 ..

운동일기 : 역삼역 지혜로운 필라테스 - 이지혜 마스터 개인레슨(1회차)

12월 연말은, 개인적으로 하는 프로젝트로 바쁘고크리스마스니까욥🎅 하고 지냈다가 연초가 되는 마법블로그에는 운동일기를 나름대로 꾸준히쓰고피크필라테스에 대해 소개하고필라테스에 대한 내 생각(인사이트)에대해 꾸준히 올리려고 노력중인데..연말 연초부타 잘 안되는건…반성해야겠다ㅋㅋㅋㅋㅋㅋ [역삼역 필라테스] 지혜로운 필라테스 - 피크 마스터 듀엣레슨피크필라테스 레벨2(Intermediate)까지 수료하고재활인가?! 모던인가 고민하다가많은 워크샵을 듣고, 운동을 하며 내린 결론은‘아, 나에게는 피크가 제일 잘 맞는 것 같다’이론도 체계적이고,왜 laily.tistory.com암튼 지난번에 레슨받고 나서현실에서 동기들이나 동료쌤들이 많이 물어봐서그리고 나엑 좋았던거(?) 안잊으려고 쓰는 운동일기!!(제발 올해 또..

저를 소개해볼게요

저는 피크 필라테스 매니저이고 제이핏필라테스 교대점 매니저이면서 동시에 필라테스 수업을 하는 강사예요. 매니저라는 업무 때문에 교육생 선생님들과 다양하게 대화를 나누기도하고, 센터 운영관리를 엿볼 수 있으면서 강사로써 수업도 하기 때문에 필라테스 학원 원장 간접체험을 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그래서 필라테스 산업군을 다양하게 바라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최근코로나를 거치면서 피트니스 산업이 다양하게 변한걸 느끼고 있어요 예전엔 내 몸에 근육이 생겨 ‘신체가 튼튼’하면 됐지만, 이제는 정신건강과 신체건강, 삶과 일의 조화 등 다양한 방면에서 운동과 피트니스를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요 여전히 블로그는 힘들어서 꾸준히 작성하려고 했다가 포기했다가를 반복하고 있어요 하지만 다시 한번 도전을 외쳐봅니다 :)

24.06.05(수) - 오늘도 열심히 운동 중!

요즘도 주에 1번은 계속 운동하려고 노력중이다.파워필라테스에서 레슨을 받는 중이다.예전에 일하던 곳의 선생님과 인연이 계속 이어져 레슨을 받는 중파워필라테스의 레슨이 조금 다른 점은. 그냥 움직여보라는 것 같다. 그 동안 다양한 곳에서 레슨을 받아왔다. 피크 제외, 굴직한 이름으로 따지면 로마나, 빈티지.로마나나 빈티지 모두 가르침이 좋았지만, 디테일한 티칭으로 들어가면 특정 자세에서 홀딩해 버티는 경우가 참 많았다.하지만 파워의 장점은 정확하게 3번 정도 움직여보고, 나머지는 repetition대로 움직이면서 한번 되는지 봐봐~ 이런점?특정자세를 홀딩 하는 것과 움직이는 것은 매우 다르다.협응력을 사용해서 움직이는가 혹은, 근육을 고립시켜 특정근육만 사용해보려는 것인가 정도. 처음엔, 몸이 안좋고.. ..

24.03.05(화) - 움직임의 자연스러움

요즘 필라테스에 대한 정립이 와장챵! 깨지는 중이다. 그래도 5년차 필라테스 강사로 지낼 수 있었다는 것은, 나에게도 좋은 것이 있으니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 그래서 요즘 레슨을 꾸준히 이어가려고 하는데, 필라테스는 빚어내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몸의 자연스러움에서 충분히 오포지션을 느낄 수 있고, 파워하우스를 연결할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 그리고 생각보다 나의 인지와 실제 바디의 움직임이 다르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최근에 탑건:매버릭을 봤는데, 매버릭이 루스터에게 생각하지말고 그냥 움직여라고 한 말이 기억에 남았는데, 오늘 선생님께서 이 말을 내게 하셨다. - 안될 땐, 생각하지 말고 움직이자.

24.02.29 - 필라테스 호흡으로 파워하우스 찾기

필라테스 호흡은 흉식 호흡인건 모두 다 알 것 같다. 구글에서 검색만 해도 우르르르~ 나오니까 보통 리포머 캐리지가 나갈 때 호흡을 마시고 캐리지가 도착할 때 숨을 내뱉는데, 이 생각 방식 또한 숨을 잡고 있었다는 걸 새로이 알았다. 웨이트 할 때 습관을 많이 버렸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좀 가지고 있나 보다. 선생님은 항상 편하게 호흡하라고 하시는데, 힘이 조금만 들어가면 나도 모르게 윽! 하고 참는 것 같다. 정말 숨만 잘 쉬어도 파워하우스가 잡히고, 굳어있던 척추가 쫙 펴졌다. 진짜 과도한 긴장만 빼면 되는데.. 그걸 왜 못하고 있는 것인가.. 숨으로 몸이 멎다 보니 플로우가 끊기고, 컨트롤이 안되고.. 호흡하나로 이렇게 될 수 있구나 싶다. 필라테스 6가지 원칙이 괜히 있는 게 아니었어.. - 회..

24.03.02. - 중심과 정도를 잃지 않는 것

중심과 정도를 잃지 않는 것. 사실이게 제일 어려운것 이지만 하나씩 해보려고 한다. 얼마전 책에서 읽었는데, 열정은 식지 않지만 기분은 식을 수 있다고. 내가 가진 마음이 기분인지 열정인지 잘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친구의 조언으로 내 꿈을 하나씩 글자로 적어보고, 머리 속에 있던 생각을 글자로 적어보면 확실히 머리도 생각도 정리되는 것 같다. 환경의 이벤트에 속지말고, 내 마음과 생각을 잘 들여다봐야겠다.

24.02.28(수) - 파워하우스에서 힘을 연결하기

그 동안 코로나로 수입도 적어, 강사개인레슨은 다니지 못했다. 그래서 그런지 코어에 힘도 빠져 어느 순간부터인가 등을 말아서 다시 앉기 시작했던 것 같고, 허리에 힘이 빠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한 동안 웨이트에 빠져 지냈다. 등, 복부, 어깨, 다리...종류별로 할 수 있는건 다 했다지. 다시 웨이트를 하니 활력이 돋는게 좋았고, 근육이 다시 붙는게 기분좋았다. - 필라테스와 웨이트는 극과 극에 놓여있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 호흡법만 보아도 필라테스는 흉식호흡을 하고, 웨이트는 복식호흡을 한다. 필라테스는 속근육과 자세근육이 좋아지고, 웨이트는 상대적으로 대근육(큰근육)이 좋아진다. 나는 필라테스도 좋아하고, 웨이트도 무척이나 좋아하기때문에 무조건 웨이트 나빠! 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정말 ..

로즈마리 삽목하기

1. 뿌리내리기(2023-11 중순~말) 11월 중순에서 슬슬 말이 되어갈 때, 지인에게 로즈마리 가지를 하나 받았다. 지금 생각해 보면 30cm가 되는 줄기 하나 정도. 그동안 로즈마리를 키워보고 싶었던 터라 너무 즐거웠다. 집에 가져와 화병에 꽂아 두고 뿌리가 내리길 기다렸는데, 뿌리가 내리기는커녕 점점 시들어갔다. 그때부터 폭풍 검색시작! 보통은 봄이나, 늦은 여름 & 초가을에 물꽂이를 해두는 것 같은데 11월 말이면 나는 너무 늦은 상태였고, 또한 큰 가지로 두었던게 문제였다. 큰 가지이면 물에 꽂아둔 시작 부분부터 가지의 끝까지 물을 전달하기에 시간이 걸려 수분을 섭취하기에 힘들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가지가 말라 갔던 것. 커다란 가지를 잘라서 물꽂이를 해두었다. 나뭇잎이 닿았던 부분에서 뿌리가..

아무거나/일기 2023.12.13

이사 준비하기 - 준비목록

상도로 이사하고, 전세계약 연장으로 이사할 일이 없었는데 이사 5년차 만에 단지내에서 다시 이사하게 되었다. 오랜만이라 어떻게 다시 준비해야하나 막막 했는데, 준비를 시작하니 차근차근 일을 진행하게 된다. 다음번에 안까먹으려면 어떻게해야 할지 기록용으로 적어둔다. 0. 대출준비 이사 한 달 전(30일)부터 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보이스 피싱 때문에 대출신청은 한 달 전부터 가능한 걸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은행을 방문하여 준비하거나,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토스 등등)으로 대출을 신청 할 수 있다. 서류는 계약금을 지불한 계약서와 영수증, 건강보험료 납입확인 서 등 여타 서류가 필요하다. 우리집은 인터넷 은행으로 대출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인증서를 통해서 건보료등 대부분의 서류를 자동으로 불러와 제출하게되어..

아무거나/일기 2023.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