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지도자자격증

필라테스 자격증 준비 - Mat 시리즈 2

다니필라테스 2018. 11. 29. 21:43

Peak Pilates Mat Series

개인 PT 하기



일주일에 2회씩 총 8회 PT를 했고, 한 달정도 PT를 하게되었다.

매트시리즈는 동작은 모두 배웠고, 리포머도 차근차근 동작을 배워가는 중이다. 

PT 7,8회부터는 매트 연결동작을 조금 더 배우게 되었고, 리포머 동작 하나하나를 배우는 상태이다.

(이건 지도사자격증 개인PT라 진도가 빨라요. 개인운동으로 하시는 분들은 강사님들깨서 프로그램을 본인에 맞게 더 잘짜서 지도해주실거예요)

전에도 말했듯이 난 필라테스가 처음이라 개인 PT도 더 끊었고, 집에 돌아와서 매일매일 혼자서 매트 동작운동을 했다.


시퀀스 동작을 달달달 외웠다. 배운 동작을 상상해가면서 이름을 매칭하기.

처음엔 동영상을 보면서 이건이거 이건이거 이렇게 했는데.. 운동하는 시간만 많이 드는 것 같고, 운동도 안되는 것 같고..

동작순서만 외우고 호흡•트랜지션(연결동작)은 내가 편한대로 시작했다.

다음엔 안되는 동작을 유튜브에서 찾아서 어떻게해야 바른 자세인지 찾고, 내 기준으로 동작이 조금 되고 트렌지션이 궁금할때

연결동작을 보여주는 동영상을 찾아봤다. 난 이렇게하는게 운동에 더 도움이 됐다. 


그리고 안되는 동작은 다시 동영상!!


요즘엔 선생님께서 트렌지션이나 호흡법, 바른 자세를 하나하나 잡아주셔서 더욱더 동작이 잘되고 있다.

특히 수업 시작전에 호흡하는 법을 배우고, 기본이되는 팔동작이나 골반동작을 잡아주시는데 필라테스 동작 하나하나에서 어떻게 적용해서 내 몸을 써야하는지

알 것 같았다. 동영상으로 보는건 한계가 있고 내 스스로 동작을 어떻게 하는지 모르기 때문에.. 좀 힘들고 어려웠었다..



최근에 든 생각은 이런 생각. 운동을 잘 하고 있는걸까? 내가 정말 잘 할 수 있을까?.. 난 몸을 저렇게 쓰지 못하는데.. 어떻게하지.. 이런생각

그럴때마다 선생님은 잘하고 있다며 북돋워 주셨고, 나도 울고 있어도 시간은 간다는 생각이 들어서 적당히 긴장하고 공부&운동하자!라는 생각을 했다.

선생님은 저렇게 운동하시기까지 얼만큼의 시간을 쏟아붓고, 공부를 하셨을까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난 이제 시작하니 부족한게 당연지사! 노력하자.